2021 창업&중소기업 마켓 ⑮ │곳간

조리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완벽 배출

2021-07-21 12:14:53 게재

창업기업 곳간(대표 천봉우)은 개인이 설치할 수 있는 레인지후드 보조장치 '팬플러스'를 개발했다. 팬플러스는 2020년 우수 발명품으로 선정돼 주목받았다.

레인지후드 입구 가리개 특허를 받은 팬플러스는 반원통형 모양의 팬이 펼쳐지고 접히는 형태다. 조리할 때 날개를 아래로 펼치면 발생하는 음식냄새와 유해가스는 물론 실내 미세먼지까지 레이지후드로 잘 배출될 수 있게 한다.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두면 된다.

기존 레인지후드를 교체하지 않고 조립해 레인지후드 밑 필터에 탈·부착할 수 있는 DIY 방식이 특징이다. 조립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. 다양한 레인지후드에 맞도록 제품도 다양하다. 분해나 청소는 한달에 한번 정도 받침대 나사를 분해한 후 물세척하면 된다.

곳간은 주부 체험단의 사용경험을 기반으로 팬플러스를 완성했다. 실제 사용후기에는 "짧은 시간 안에 주방 음식냄새가 없어졌다" "조리 후 여름과 겨울철에도 창문을 열지 않아도 된다"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.

회사측은 "주방 조리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주부와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"며 "팬플러스는 가족 건강을 위해 개발했다"고 전했다.